LG상사가 오는 25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국문·영문 상호변경 등을 목적으로 정관 변경을 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 개최한다. /사진=LG상사
LG상사가 'LX인터내셔널'로 사명변경을 추진한다.

LG상사는 국문·영문 상호변경 등을 목적으로 정관 변경에 관한 건을 안건으로 하는 임시 주주총회를 오는 25일 소집한다고 1일 공시했다.
변경하려는 상호는 '주식회사 LX인터내셔널'이며 한글로는 '주식회사 엘엑스인터내셔널', 영문으로는 'LX INTERNATIONAL CORP.'이다. 현재 LG상사의 영문 상호는 'LG INTERNATIONAL CORP.'이다.

지난달 LG그룹에서 분할된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LG상사는 최근까지 LX글로벌과 LX인터내셔널 두 가지 안을 놓고 사명변경을 검토해 왔다. LG상사는 지난 2월 LX글로벌을 상호로 가등기했으며 4월에는 LX인터내셔널이란 상호를 추가로 가등기했다.


LG상사가 최종 선택한 상호 LX인터내셔널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의 건으로 상정돼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임시 주총 의결을 통해 변경된 정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

앞서 LG상사는 원자재 시황과 물류 운임 상승, 물동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이익이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는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2021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6852억원 ▲영업이익 1133억원 ▲당기순이익 97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1598억원의 71%에 달했다.

LG상사 관계자는 "미래광물 분야와 신재생·자원순환 등 친환경 산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포리오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신규 진입한 헬스케어 사업의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미래 고성장 영역의 신사업 진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