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는 명신산업이 강세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 '모델S 플레이드'와 관련해 한 주에 1000대씩 생산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히면서다.
14일 오전 9시48분 코스피시장에서 명신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850원(3.29%)상승한 2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델S 플레이드는 테슬라가 고급 세단 시장을 겨냥해 출시했으며 2012년 '모델S'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모델S의 개량형이다. 로이터통신은 "테슬라가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포르쉐, 메르세데스-벤츠, 루시드 등 경쟁자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고성능 모델S를 내놓는 것"이라고 전했다.
테슬라와 머스크는 출시 행사에 앞서 모델S 플레이드가 이른바 '제로백 1.99초' 전기차라고 자랑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96.6㎞)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1.99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지난 7일 올린 트윗에서 "모델S 플레이드가 2초 이내에 시속 60마일에 도달한다"며 "여태껏 만들어진 어떤 차보다 가장 빠른 양산 차"라고 밝혔다.
한편 명신산업은 자동차의 차체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핵심 기술 '핫 스탬핑 공법'을 통해 차체 부품을 경량화해 테슬라의 협력업체에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