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밀키스 1620만캔을 수출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밀키스'가 중국에서 통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가 중국에서 올 상반기 1620만캔(250㎖ 환산 기준) 팔렸다고 7일 밝혔다. 1990년대 중국시장에 진출한 후 상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 측은 기존 탄산음료와 차별화된 맛, 다양한 맛을 통한 소비자 기대 만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브랜드 홍보 강화와 판매 채널 확대, 중국 파트너와 신뢰 강화 등이 어우러진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밀키스는 '우유가 들어간 건강하고 부드러운 탄산음료'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 2015년에는 국내에 없는 딸기·망고맛 등을 선보이는 등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올해는 중국 예능 프로그램 '예쁜절친'에 솜사탕맛인 '밀키스 핑크소다' PPL을 진행했다. 중국 SNS 플랫폼 '도우인'(틱톡), '샤오홍슈' 등을 활용한 마케팅과 소비자 체험단 운영, 친환경 투명 페트병 리뉴얼 바이럴 영상 등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유용상 롯데칠성음료 글로벌본부장은 "올 한해 최대 실적을 이어가기 위해 하반기에는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활용한 기업 계정 개설 등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