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하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늘(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사진=안은나 뉴스1 기자
이스라엘 정부가 제공하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오늘(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물량은 한국 정부가 이스라엘 정부와 코로나 백신 교환(백신 스와프) 협약을 체결해 들어오는 것으로 70만회분이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6일) 이스라엘 정부와 화이자 코로나 백신 70만회분을 공급받는 백신교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이미 한국에서 허가를 받은 벨기에 생산분으로, 이스라엘에서도 7월 접종에 활용하고 있다.

해당 물량은 7일 오전 7시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13일부터 접종에 사용된다.

이스라엘이 공급하는 화이자 백신은 서울·경기 지역 지방자치단체 자율 접종과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 1·2학년 교직원 및 돌봄인력에 대한 접종에 사용한다. 

정부는 해당 백신이 최근 팔레스타인에서 이스라엘로 반환된 백신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다른 백신"이라고 일축했다. 또 폐기하려던 백신을 공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도 "한 달 정도 유효기간이 남아 품질에 문제없다"고 답했다.

한편, 한국 정부는 7월에 받은 화이자 백신 물량을 9월부터 11월까지 이스라엘에 순차적으로 반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