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저녁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도쿄올림픽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경기에서 야구 대표팀이 9회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뉴스1
한국 야구대표팀이 2일 정오 이스라엘과 리턴매치를 갖는다. 

이스라엘에 승리하면 미국과 일본전 승자와 준결승에 진출한다. 하지만 패해도 탈락은 아니다. 험난해지긴 하지만 오는 3일 도미니카공화국과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된다. 패자부활전을 통해서는 우승도 바라볼 수 있다. 복잡한 이번 대회 규정 때문이다.
김경문호는 2일 정오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야구 녹아웃 스테이지 2차전에서 이스라엘과 만난다. 한국은 지난 1일 도미니카공화국과 녹아웃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한국은 이스라엘과 지난달 29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났다. 경기는 승부치기까지 이어진 박빙의 승부 끝에 한국이 6-5로 승리했다. 당시 원태인이 선발 투수로 나섰지만 이번엔 김민우가 김경문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김민우는 올시즌 KBO리그 16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중이다.


김민우는 지난달 31일 B조 조별리그 2차전 미국을 상대로 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장했다. 3번째 투수로 등판해 1-4로 뒤지는 상황에서 6회 마운드를 이어받아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3개였다.

한국은 이스라엘을 꺾을 경우 일본-미국전 승자와 오는 4일 오후 7시 준결승을 치르게 된다. 패해도 기회는 있다. 오는 3일 도미니카공화국과 패자부활전에서 만난다. 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나도 금메달 가능성은 존재한다. 다만 도미니키전 이후로도 연달아 패자부활전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일정상 부담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