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전남 드래곤즈 소속 김태현이 경기 중 부적절한 손동작을 취했다. 경기 후 김태현은 인스타그램에 사과글을 올렸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K리그2 전남 드래곤즈 소속 김태현이 경기 도중 부적절한 손동작을 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김태현은 지난 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양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김태현은 경기 도중 부적절한 손동작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경기 후 김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그는 "오늘 경기 중에 저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려 죄송하다"며 "어떤 상황에서라도 그런 행동을 취했다는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라고 전했다.


김태현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1분 안산 선수가 헤딩으로 전남 드래곤즈 골문을 위협할 당시 몸을 날려 수비했다. 그는 공을 막아냈지만 안산 선수들은 핸드볼 반칙이라고 항의했다.

이에 김태현은 억울하다는 표시로 엄지손가락을 입술에, 새끼손가락을 이마에 대는 손동작을 취했다. 김태현이 한 손동작은 가족을 비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태현은 해당 손동작을 3번이나 반복했다.

일부에서는 해당 장면에 대해 "억울한 것 같았다"며 이해하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보기 좋지 않다"며 비판하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