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소셜 카지노 3위 업체인 스핀엑스 게임즈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15분 넷마블은 전거래일 대비 6500원(4.74%) 오른 1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넷마블은 전일 레오나르도 인터랙티브 홀딩스(Leonardo Interactive Holdings) 주식 1만주를 2조513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4.47%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게임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레오나르도 인터랙티브 홀딩스는 케이만제도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홍콩 소셜 카지노게임사인 스펜엑스 게임즈(SpinX Games)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넷마블은 이번 계약을 통해 비알케이 포츈(Brk Fortune) 외 6인이 보유한 지분 100%를 인수하게 됐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소셜 카지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게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캐시플로우(현금흐름)를 확보해 글로벌 매출 비중 확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스핀엑스 게임즈는 글로벌 소셜 카지노 3위 업체로 주요 게임으로는 캐시 프렌지(Cash Frenzy), 랏사 스핀(Lotsa Spins), 잭팟 월드(Jackpot World) emddl dlTek.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99% 증가한 4701억원, 당기순이익은 120% 늘어난 110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590억원,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