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상장 첫 날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다. 

6일 오전 10시34분 예스24는 전 거래일 대비 950원(6.38%) 하락한 1만3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스24는 카카오뱅크 지분 1.39%를 보유하고 있다. 지주사인 한세예스24홀딩스는 500원(4.59%)내린 1만400원에 거래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모회사인 카카오는 역대급 분기 실적 발표에도 2500원(1.68%) 하락한 1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지분 31.6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한국금융지주도 1100원(1.13%) 하락한 9만6300원에 거래되며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금융은 카카오뱅크 지분 4.65%를 보유 중이며 손자회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을 통해 26.97% 가지고 있다. 

카카오뱅크 지분 3.72%를 보유한 넷마블도 500원(0.37%) 내린 13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청약 증거금 58조원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 시달리면서 시장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상장 후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에는 실패했지만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시초가 대비 1만200원(18.99%)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3만9000원)보다 37.7% 높은 5만3700원에 결정되며기존 금융지주 1위였던 KB금융을 넘어 새로운 금융 대장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