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국민혁명당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광복절 연휴 집회 계획. © 뉴스1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당대표로 있는 국민혁명당이 오는 14~16일 광복절 연휴 내내 대규모 1인 시위를 예고했다.
전 목사는 7일 오후 국민혁명당 유튜브 채널 방송에서 계획한 광복절 집회 진행 방식을 공개했다. 그는 "1000만명이 2m 간격을 띄워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며 "서울역에서부터 출발해 남대문과 시청,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한문을 지나 한 바퀴 도는 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토요일(14일) 오전 6시부터 서울역에서 출발해 한 바퀴를 쭉 돌 것"이라며 "주일(15일) 행사를 계속하고, 임시공휴일인 월요일(16일)까지 3일 동안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집회 계획에 따르면 1인 시위 동선은 '서울역→남대문→시청 앞→덕수궁→동화면세점→세종문화회관→동화면세점→덕수궁→시청 앞→남대문→서울역' 순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전 목사는 100m 간격마다 물을 마실 수 있는 장소를 설치하고, 1인 시위가 진행되는 3일 간 보수 유튜브 채널 간 연합을 구축하고 중계차량 100대를 동원해 합동 실시간 중계를 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을 감안해 광복절 연휴기간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없이 2인 이상 집회 및 시위를 금지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도 앞서 집결지 차단 및 엄정 사법처리 등 강력대응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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