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선수단 본진이 도쿄로 입성하는 19일 도쿄올림픽 대한민국 올림픽 선수촌 앞에서 일본 극우단체 회원들이 '욱일기'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다. 2021.7.1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무토 토시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대회를 마무리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문제가 있던 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큰 문제'는 없었다고 자평했다.
무토 사무총장은 8일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도쿄 올림픽 총괄 회견을 열고 대회 전반에 대한 자체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올림픽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폐막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무단으로 선수촌을 떠나 술을 마시거나 도쿄 관광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제대로 통제가 되지 않았다는 비난도 적지 않다.


무토 사무총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이번 대회 최대 과제 중 하나였다"며 "전반적으로 엄격한 대처 속에 통제가 잘 이뤄졌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선수촌 음주와 선수단 내 확진자 발생 등 사고에 대해선 "일부 선수들의 잘못된 행동을 막지 못하는 등 방역에 문제가 있던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버블이 무너진 수준은 아니다. 방역은 각 분야 코로나 대책 관리자들에 의해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무토 사무총장은 "(이어질 코로나19 시대 스포츠 이벤트 개최에 대비해) 많은 나라들에게 일본의 성공적 올림픽이 좋은 메시지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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