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행렬에도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상승 마감했다. 

1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84포인트(0.50%) 오른 3158.93로 장을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5억원과 260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4098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4.08%) 운수창고(2.80%) 비금속광물(1.70%) 종이·목재(1.58%)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은행(-2.79%) 보험(-1.05%) 의약품(-0.61%)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40%) 삼성바이오로직스(-1.88%) 현대차(-0.23%) 카카오뱅크(-3.32%)는 하락했다. 반면 SK하이닉스(2.46%) NAVER(0.12%) 카카오(2.46%) LG화학(0.34%)는 상승했다. 삼성SDI와 셀트리온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03포인트(0.99%) 오른 1021.08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0억원과 37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18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5.25%) 금융(2.16%) 방송서비스(1.99%) IT부품(1.98%) 금속(1.92%) 일반전기전자(1.8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기타제조(-4.89%) 화학(-0.85%) 인터넷(-0.76%) 운송(-0.42%)는 약세를 나타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3.77%) 셀트리온제약(1.39%) 카카오게임즈(0.91%) SK머티리얼즈(1.42%) 에이치엘비(15.38%) 엘앤에프(4.36%) 펄어비스(1.46%) CJ ENM(2.40%)은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34%)와 씨젠(-1.63%)은 하락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다"면서 "코스닥은 장 초반 1000선을 하회하기도 했지만 기관의 코스피 매수와 외국인의 코스닥과 선물 순매수 유입이 확대되며 상승 전환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