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회장 이재현)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300여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사진제공=CJ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3300여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에 따라 CJ의 6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5500여곳이 혜택을 받게 된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 선지급 된다.

계열사별로 CJ제일제당 약 1400억, CJ대한통운 약 750억, CJ ENM 약 550억, CJ올리브영 5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CJ프레시웨이, CJ올리브네트웍스 등도 각 사별로 최대 100억까지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된다.

CJ그룹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년 명절 시즌에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라며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CJ그룹은 계열사별로 협력사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위원회가 지난해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업계 최초로 5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CJ제일제당의 ‘즐거운 동행’은 경쟁력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자금과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동반성장 모델로 꼽히고 있다.

CJ올리브영도 지난 2016년부터 상생 프로그램인 '즐거운 동행'을 진행해 총 80여개 브랜드, 800여개 상품을 발굴했다. ‘즐거운 동행’은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진 브랜드를 발굴해 매장과 온라인몰 입점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CJ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직접 브랜드 담당자를 만나 컨설팅을 제공하는 입점 품평회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