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헤르라드 피케는 스페인 프로그램 라 소나타에 출연해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스페인 골 텔레비시온 트위터 캡처
헤라르드 피케(FC바르셀로나)가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현 맨체스터 시티)과 갈등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피케를 집중 조명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피케는 스페인 방송 프로그램 라 소나타에 출연해 과르디올라 감독과 불편한 관계였다고 전했다. 라 소나타는 바르셀로나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유머러스하게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과 멀어진 이유는 다름 아닌 연인 샤키라 때문이다. 이날 피케는 과르디올라 감독과 지난 2011-12시즌 관계가 틀어졌다고 밝혔다. 피케는 "나는 샤키라와 연인관계로 발전했고 이후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달라졌다"며 "많은 압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피케는 "훈련에서 모든 것을 완벽히 해야 한다고 느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피케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당시 조세 무리뉴 감독(현 AS로마)과의 경쟁으로 지쳐 있었고 모든 상황을 통제하길 원했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했다.

피케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다. 하지만 지난 2004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고 맨유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를 다시 바르셀로나로 불러들였고 피케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수비수로 자리잡았다. 지난 2008년 바르셀로나로 복귀한 피케는 현재까지 바르셀로나에서 굳건히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