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면서 체감온도와 큰 일교차, 칼바람 등으로 이른 한파를 이겨내기 위해 꽁꽁 싸맨 옷차림과 함께 식음료업계에서도 핫(HOT) 메뉴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뚝 떨어진 기온에 ‘얼죽아’파보다 ‘쩌죽뜨’파 소비자들의 입김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것이다. 얼죽아는 ‘얼어 죽어도 아이스’라는 의미로 아무리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메뉴만 먹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매해 계절이 바뀔 때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얼죽아’vs.’쪄죽뜨(쪄 죽어도 뜨거운 메뉴)’와 같은 장난 섞인 경쟁이 펼쳐지곤 한다. 하지만 요 며칠 깜짝 가을 한파로 아이스 메뉴보다는 핫 메뉴를 찾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 커피베이, hot 전통차 제대로 느끼세요


중저가 프랜차이즈 커피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커피베이'가 선보인 전통차 4종은 원재료의 깊은 향을 그대로 살리고 있다. 대표적인 전통차는 ‘감귤오미자차’, ‘쌍화라떼’, ‘쌍화차’, ‘생강차’ 4종이다. 

‘감귤오미자차’는 새콤달콤한 오미자에 감귤칩을 더해 향긋한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블렌딩 티이고, 당귀, 천궁 등 다양한 한방 재료를 넣은 오리지널 ‘쌍화차’는 대추와 계피를 더해 깊고 진한 풍미가 특징인 프리미엄 건강차다.

또한 ‘쌍화라떼’는 쌍화차를 라떼로 재해석해 쌍화의 맛과 향을 은은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그 외, 생강의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생강차’가 함께 출시되었다. 전통차 4종은 전국 커피베이 매장 또는 배달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HOT, ICED 메뉴를 기호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카페 창업 전문 커피베이의 백진성 대표는 "갑작스런 한파로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많아지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트렌드와 뉴트로에 대한 높아진 관심 등을 고려해 한방 건강 재료를 활용한 차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 바빈스커피, 고객니즈를 찾아서 가맹점에 도움줘

대표적인 가성비 카페브랜드인 바빈스커피는 가을감성이 물씬 풍기는 토피넛라떼, 오곡라떼, 허니밀크티, 허니자몽티 등 인기메뉴 4종을 소개했다.

먼저 토피넛라떼는 고소한 견과류와 달콤한 카라멜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가을음료의 대표메뉴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커피땅콩을 토핑으로 사용하여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오곡라떼는 몸에 좋은 곡물을 듬뿍 담은 영양가득한 음료로, 식사 대용으로도 즐길 수 있다.

허니밀크티는 바빈스커피의 베스트메뉴로 홍차와 부드러운 우유거품에 실제 꿀이 들어가 달콤하고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허니자몽티 역시 가을에 즐기기 좋다. 이 외에도 마스카포네치즈와 스페셜티커피의 조화가 일품인 바빈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 ‘티라미수라떼’도 반응이 뜨겁다.

바빈스커피 메뉴개발팀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메뉴개발을 진행중” 이라며, “지친 일상 속에서 가을감성 메뉴와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바빈스커피는 빅사이즈 스페셜티커피 대표브랜드로, 최상급 커피와 다양한 음료, 수제 샌드위치로 차별화된 브랜드이다. 바빈스커피 가을메뉴는 전국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각사 제공

◆ 메가커피, 다양한 메뉴로 따뜻함 전해

가성비 커피의 선두주자 메가커피는 쌀쌀한 가을에 어울리는 토피넛 음료와 과일 티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 중이다. ‘토피넛’이란 버터 향이 감도는 영국식 캐러멜 과자 ‘토피’와 아몬드, 고소한 ‘넛츠’가 어우러진 것으로, 캐러멜의 달콤함과 은은한 견과류의 향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메가커피의 ‘토피넛 마끼아또’는 달콤한 토피넛과 깔끔한 콜드브루, 부드러운 우유 거품이 만나 입안 가득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레몬진저허브티’, ‘허니자몽블랙티’, ‘사과유자차’ 등 과일 티 3종은 환절기 면역력과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강, 레몬, 자몽, 유자, 사과 등 건강 식재료를 활용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오면서 아이스 메뉴보다는 핫 메뉴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걸 체감한다”라며, “한동안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당분간 핫 메뉴에 대한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