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은 이날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경제동향간담회'가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경제상황에 대한 평가와 2022년 전망을 위해 열렸다.
이 총재, 이환석 부총재보 등 한은 측 인사와 박석길 JP모건 본부장, 박종훈 SC제일은행 전무, 안동현 서울대학교 교수, 이건혁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장, 정철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지만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장 등 거시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한은은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과 주요 경제 이슈, 중장기 여건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며 "최근 세계 각국이 경제를 재개하고 우리나라도 방역정책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면서 기조적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이어 "글로벌 공급망이 감염병 확산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추진, 주요국간 갈등 등 다양한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있어 공급병목 현상이 쉽사리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도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우리나라는 산업구조상 제조업 비중이 높고 글로벌 가치사슬(GVC)에 깊숙이 연계돼 있어 공급망 차질의 영향을 크게 받게 되므로 향후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하기 위한 기업과 정부의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