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오른쪽)와 존 아킬리노 미국 인도태평양군 사령관.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존 아킬리노 미국 인도태평양군 사령관과 회담을 갖고 미·일 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11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도쿄 총리관저에서 아킬리노 사령관과 20분간 회담했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의 협력을 한층 더 추진함으로써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실현하고 지역이나 국제사회의 안정을 위해 확실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아킬리노 사령관은 "미·일 동맹은 매우 공고하다"며 "우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의 실현에 참여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NHK는 이들이 중국의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공유했으며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을 포함한 최신 정세를 놓고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새로 취임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도 아킬리노 사령관을 만났다.


하야시 외무상은 "미·일 동맹에 의한 억지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킬리노 사령관은 "자위대와 여러 가지 일로 함께 임하고 있지만, 그것은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전, 안정과 번영을 위한 것"이라며 미·일 동맹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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