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기업 카브루(KABREW)가 전통 음료 ‘배숙’을 모티브로만든 한정판 배럴 에이지드 시리즈 두 번째 제품 ‘딤채x구미호 엠버테일(딤채xKUMIHO AMBER TAIL)’을 선보였다.

카브루의 ‘테일(TAIL)’ 시리즈는 구미호 맥주의 배럴 에이지드 수제맥주 라인으로, 일반적인 배럴 에이지드 맥주들과는 달리 한국적인 콘셉트와 재료를 활용한 맥주를 오크통에 오랜 기간 숙성해 완성한다. 

지난 7월 흑미를 넣어 만든 사워에일을 배럴에 숙성한 붉은빛의 ‘구미호 루비 테일’을 첫 제품으로 출시한 데 이어 두 번째 시리즈로 짙은 호박색의 엠버테일을 선보이게 됐다.


엠버테일은 우리나라 전통 음료인 ‘배숙’을 모티브로 만든 와일드 에일을 실버오크 배럴에 6개월 이상 숙성시켜 만든 배럴 에이지드 맥주다. 

궁중 요리로 환절기나 겨울에 주로 먹었던 배숙에서 영감을 얻어 직접 손질한 배, 생강, 후추 등의 재료를 넣어 숙성했고 바틀 컨디셔닝 과정에서는 국내산 밤꿀을 이용해 풍부한 맛과 긴 여운을 한층 더했다.

짙은 호박색의 컬러에 살짝 달큰한 배숙의 맛과 스모키한 오크의 진한 향이 어우러져 마치 위스키와 같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8%의 약간 높은 알코올 도수에 원기를 돋아주는 배숙이 깊게 배어 있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즐기기에도 좋다.
카브루 제공

특히, 이번 엠버테일은 국내 수제맥주 업계 최초로 가전 브랜드 ‘위니아딤채’와 협업으로 제작됐다. 발효와 숙성 과정이 중요한 맥주와 김치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숙성 및 보관 기능이 중요한 김치냉장고처럼, 적절한 온도와 환경에서 오래 숙성해야 깊은 맛과 향을 품는 배럴 에이지드 맥주의 매력을 담아내고자 했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딤채x구미호 엠버테일’은 주류 스마트오더 서비스 ‘데일리샷’을 통해 판매된다. 또한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11월 동안 주류 바틀샵 비어포스트바, 낫히든플레이스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 위니아스토리카페, 그리고 카브루 브루펍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