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시 47분 중앙에너비스는 전거래일 대비 5350원(18.10%) 오른 3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46년 설립된 중앙에너비스는 석유류 판매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1972년 SK에너지와 대리점 계약을 맺고 휘발유·경유 등 일반유, LPG 등을 서울·경기·인천 직영 사업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러시아 원유 공급감소로 최악의 경우 오일쇼크가 올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전일(현지시각) OPEC이 러시아 제재로 역대 최악의 석유 공급 쇼크가 올 수 있고 러시아 원유 공급 감소분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유럽연합(EU)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OPEC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추가 증산을 요구하는 EU 측과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후 현재 세계 원유시장의 위기는 자신들이 통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해당 회의에서 카드리 심슨 에너지 정책 담당 EU 집행위원은 OPEC이 국제 원유시장을 안정시킬 의무가 있다며 증산 확대에 나서달라고 요청했으나 사실상 거부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