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과학이 약 7200억원 규모 TG-C(인보사) 기술수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오롱생명과학은 전거래일대비 2800원(7.57%) 오른 3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싱가포르의 주니퍼바이오로직스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총 7234억원(약 5억8718만달러) 규모로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150억원(약 1218만달러)과 단계별 판매 마일스톤 약 7084억원(5억 7500만 달러)을 포함한 금액이다.

주니퍼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 한국 및 중화권(중국,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일본 등 아시아지역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TG-C와 관련한 연구, 개발, 상업화 독점권을 가지게 되며 계약 기간은 각 국가별로 20년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TG-C의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지원과 TG-C의 제품 공급을 담당한다.

TG-C는 코오롱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다. 골관절염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주사제나 수술법과 달리 한 번의 주사 투여로 최소 1년 이상의 통증 완화와 관절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이오 신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