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율성금 및 범농협 계열사 등 기부금으로 20억원을 모금해 산불 피해 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특히 피해 농가와 주민들을 위해 금융지원도 전개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역 농축협을 통해 무이자 긴급 생활 안정 자금으로 재해극복 지원 대출을 세대당 최대 1000만원(피해 금액 이내) 지원, 기존 대출금 상환 유예 및 이자납입 부담 경감, 피해지역 농축협 자동화기기 수수료 한시적 면제 등을 지원했다.
이성희 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은 농업 농촌의 발전을 이끌며 농업인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과 희망의 길”이라며 세가지 혁신을 강조했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으로 이끌어 나갈 농업 혁신을 위해 농업인에 대한 범농협의 지도 지원 역량을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 상품 개발과 품질 고급화에 집중적으로 투입해야 한다”며 “유통 개혁은 농협의 숙명이자 농업의 희망을 앞당기는 중차대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생기 있고 활력 있는 농촌 혁신을 이루기 위해 이 회장은 “올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축산물의 소비를 크게 진작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10여년간의 긴 노력 끝에 도입된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촌 활력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끊임없는 농협 혁신을 통해 농업 농촌의 변화를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산지와 도매·소매로 연결되는 농협만의 유통 체인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온라인 유통을 강화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력한 유통 생태계를 구축해달라”며 “독보적인 디지털 금융을 기반으로 농협이 국내 최고는 물론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꼴을 뛰어넘는 세계적인 협동조합 금융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