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면 오는 7월부터 박재범의 '원소주'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진은 원소주 연출컷. /사진=원스프리츠
높은 인기에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온 박재범의 '원소주'를 빠르면 7월부터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21일 원스프리츠에 따르면 원소주는 7월 편의점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국내 편의점 4사와 입점을 논의하고 있고 자세한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원소주는 감압 증류(감압 펌프를 이용해 증류기의 압력을 대기압보다 훨씬 낮춰 낮은 증류 온도에서 증류를 하는 방법)로 생산된다. 증류에 2주, 옹기 숙성에 2주가 걸려 생산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편이다.


원스피리츠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원소주에서 '옹기 숙성'을 뺀 버전의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생산 물량을 더 확보할 수 있어 편의점까지 공급 확대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원소주는 가수 박재범이 만든 전통 소주로 100% 국내산 쌀을 이용했다.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2만병이 모두 팔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1병당 가격은 1만4900원이지만 매일 소비자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11시 오픈런, 원소주몰 접속 폭주… 인기 비결은?

원소주는 가수 박재범이 만든 전통 소주로 100% 국내산 쌀을 이용했다.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다. 사진은 원소주 연출컷. /사진=원스프리츠
원소주는 원소주몰을 통해 평일 오전 11시에 2000병씩 한정 판매해왔다. 높은 인기에 연일 완판 행진을 이어왔다.
지난 19일 원소주몰에서 오류가 발생해 6만건이 넘는 주문이 자동 접수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정상화까지는 한 달 넘게 소요될 예정이다.


원스피리츠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금일 원소주 자사몰 운영상의 문제로 인해 마지막 결제시점인 오전 11시26분까지 정해진 수량의 30배 이상이 판매됐다"며 "저희 측 과실로 발생한 상황으로 구매하신 모든 분께 순차적으로 배송해드리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원스피리츠는 다음달 중순까지 온라인 판매를 중단하고 이날 결제를 진행한 고객들에게 먼저 소주를 배송할 방침이다.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원소주의 원은 하나의 의미인 원(ONE), 승리의 의미인 원(WON), 소망의 의미인 원(Want) 3가지 의미를 뜻한다. 이는 브랜드 슬로건과 이어지며 '미래를 WON하여! For the past & To the future'라는 슬로건과 함께 과거를 격려하고 미래를 응원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감각적인 투명 병과 로고 디자인도 주목받고 있다. 라벨은 원의 W를 강조한 모양을 중심으로 태극기의 사괘와 태극 문양 등이 사방에 배치돼 한국산 프리미엄 전통주 이미지를 강조했다. 대한민국 화폐단위인 원과 동전을 메인 모티브로 트렌디한 타이포 그래픽이 어우러져 전통과 모던한 감성을 함께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