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약 40조원을 투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사진=뉴스1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국민 신뢰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성공적 정책 수행 ▲강력한 경영혁신 ▲지속가능경영 강화 등 3대 부문 14개 중점과제를 선정, 주택공급 확대와 조기 공급을 통해 국민주거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다.

올해 자체 공급물량은 ▲공공임대 10만가구 ▲공공분양 2만6000가구 ▲사전청약 2만5000가구 등 15만가구다. 여기에 보유 공공택지를 활용한 민간 사전청약 물량 3만2000가구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1분기에만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공급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3기 신도시 민간분양주택 약 1만4000가구를 공공분양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생애주기를 고려한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도 강화한다. 청년주택, 신혼희망타운, 고령자복지주택 등 생애주기별 주거지원과 일자리·육아·돌봄·의료 등 임대주택 연계서비스를 확대해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산층 수요를 감안, 입주자격을 완화한 통합임대를 전면 시행하고 전용면적 60∼85㎡ 규모의 중형 면적을 확대하는 동시에 특화모델도 도입할 방침이다.

올해 약 40조원을 투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수도권 택지 18곳(30만가구)의 지구계획 승인, 보상·공급 착수 등 사업절차를 추진하고 2·4 대책 도심사업 부지도 순차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도심융합특구, 캠퍼스 혁신파크 등 지역거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노후산업단지와 공업지역을 재생해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안전이 시대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사망사고 ‘제로’(ZERO)를 목표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재해 원인별 안전대책 보강, 안전역량 교육 강화, 안전자문단 확대 구성, 안전예산 증액 등 안전보건체계를 강화하고 공사 적격심사 시 적용되는 안전 배점도 확대해 안전 최우선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