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에서 31일 김해-후쿠오카 노선 운항재개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진은 이날 열린 운항재개 기념식에 참석한 안병석(왼쪽 다섯 번째부터) 에어부산 사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마루야마 코헤이 주부산일본 총영사와 관계자들 모습. /사진=한국공항공사

김해국제공항과 일본 후쿠오카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

한국공항공사는 31일 김해국제공항에서 김해-후쿠오카 노선의 운항 재개 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는 한국공항공사와 주부산일본총영사관, 에어부산, 부산광역시,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김해공항 출입국 관련 기관이 참석해 후쿠오카 노선을 이용하는 첫 출발 여객을 환송하고 탑승객들과 함께 운항재개를 축하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기념축사를 통해 "김해-후쿠오카 노선재개는 새정부 출범 후 한·일관계 개선과 인적교류 활성화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다른 일본노선 외 주요국 중장거리 노선 개설을 통해 지역민의 항공교통 이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해-후쿠오카 노선은 비행시간 30분 내외의 한·일 두나라 지리상 가장 가까운 노선이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연간 77만명(2019년 기준)이 이용했던 대표 인기노선이다. 2020년 3월 운항이 중단된 이후 약 2년3개월 만에 이날 운항이 재개됐으며 매주 화요일 주 1회 에어부산이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