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미국 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태양광 이익체력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41분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50원(2.33%) 상승한 5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미국 태양광시장 확대와 생산 보조금 영향으로 지난밤 뉴욕증시에서 퍼스트솔라가 5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국내 태양광 관련주에도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퍼스트솔라는 IRA 발표 후 미국 내 생산능력을 기존 5.6GW에서 2025년 10GW로 확대하기 위해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전유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첨단소재(자동차·태양광소재) 부문 물적분할과 갤러리아 인적분할 이후 첨단소재 지분 매각 및 해당 자금을 활용한 미국 공장투자도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주력 사업인 태양광에 집중함으로써 이제는 본격적인 태양광 회사로 DNA 를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은 기존 석유화학에서 에너지 전환 패러다임의 핵심인 태양광 부문으로 DNA 변화가 완전히 일어나고 있는 몇 안되는 업체 중 하나"라며 "장기적인 방향성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 모듈 판가 상승 및 미국 내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태양광 이익체력 개선 또한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