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독특한 소재의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SBS 측은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펫미픽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제작진은 '댕댕아, 내 연애를 부탁해'라는 슬로건으로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을 강조했다.
'펫미픽미'는 반려견과 함께 사랑을 찾으러 온 여성과 반려견의 마음에 들어야 하는 4명의 남성이 펼치는 연애 리얼리티다. 남성 출연진은 여성 출연진이 아닌 반려견의 마음을 얻어야 데이트할 기회가 생긴다. 두 남녀가 서로를 선택했던 기존 예능과 달리 반려견이 선택하는 독특한 콘셉트다.
'펫미픽미' 제작진은 "반려견과 함께 운명의 짝을 찾아 나서는 여정은 인간과 동물의 따뜻한 교감을 보여주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일부 누리꾼은 "참신한 것인지 형편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사람의 마음을 반려견이 결정하는 것은 난해하다" "강형욱이 나오면 모든 여자와 데이트하는 것이냐" 등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다른 한편에선 "신선하다" "자극적인 소재보다 훨씬 보기 좋다" "랜덤이라고 생각하면 흥미진진하다"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