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미에 미국 군용기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젤렌스키 대통령. /사진=로이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방미에 미국 군용기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매체 CNN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폴란드 남동부 프셰미실시의 한 기차역에 도착한 뒤 인근 제슈프 야시온카 공항으로 향했다. 제슈프 야시온카 공항에는 브리지트 브링크 우크라이나 주재 미국 대사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제슈프 야시온카 공항에서 미 군용기를 타고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탑승한 미 군용기는 워싱턴 외곽에 있는 합동기지 앤드류스에 도착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미국 공군 수송기 C-40B를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미 계획과 일정은 극비리에 진행됐다. 대다수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도 젤렌스키 대통령의 방문 일정에 대해 통보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워싱턴 도착 직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오후 6시15분 미 의회 의사당을 찾은 뒤 저녁 7시30분부터 약 20분 동안 연설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