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새해 첫날부터 우크라이나를 폭격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각) AFP통신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주에서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해 12월31일 수도 키이우와 남부 헤르손주 등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3명이 숨졌다.
매체는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의 발표를 인용해 "러시아는 새해 첫날부터 대도시 중심부를 겨냥했다"며 "러시아는 민간인을 죽이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이날 이란제 무인기 45대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에 따르면 지난달 12월31일에는 13대의 이란제 무인기가 격추됐다.
러시아 국방부는 새해 첫날 공격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생산기지를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드론 생산 시설 등을 공격했다"며 "곧 러시아에 대한 테러를 수행하려는 키이우 정권의 계획은 좌절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