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0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중국발 단기 체류 외국인 281명 중 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사진은 지난 3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코로나19 검사센터. /사진=뉴시스

4일 0시 기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281명 중 7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4일 0시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 단기체류 외국인 281명에 대한 코로나19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73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양성률(확진자 비율)은 26%다. 이날 0시 기준 인천공항을 통한 총 중국발 입국자 수는 1137명이다.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 PCR 검사가 의무화됐다. 정부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90일 이하 단기 체류 외국인은 인천공항 입국장 밖에 마련된 검사센터에서, 90일 초과 장기 체류 외국인과 내국인은 거주지 인근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도록 했다.

지난 2일부터 이날 0시까지 인천공항을 통한 중국발 입국자는 2189명이다. 단기체류 외국인 PCR 검사자는 총 590명, 이중 양성자는 136명이다. 확진자 비율은 약 22.7%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7만857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28일(8만7517명)과 비교하면 894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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