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청년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초기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최대 300만원 상당의 간판 제작·설치를 지원하는 '2026 빛나는 청춘! 대박간판 달아주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창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내 점포를 운영하거나 창업을 준비 중인 20~30대 사업자와 예비창업자다. 2019년 6월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신혼부부 사업자는 우선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업소 특성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 간판의 디자인, 설계, 제작, 설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7월6일부터 17일까지다. 신청서는 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특례시지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최근 5년 이내 간판 정비 지원을 받은 업소, 최근 1년 이내 간판을 교체한 업소, 유흥·사치향락 업종, 폐업 사업자, 무점포 소매업자, 자가 점포 사업주, 국세·지방세 체납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식약처 사칭 공문 주의"… 식품업소 대상 구매 유도 사기 잇따라
창원특례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사칭한 위조 공문으로 식품위생 관련 장비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르자 지역 식품 관련 영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 수법은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위생법이 개정돼 ATP 오염도 측정기와 온·습도 측정장비 등을 의무적으로 갖춰야 하는 것처럼 허위 공문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방식이다.
이후 전화로 점검이 예정돼 있다며 장비를 구비하지 않으면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한 뒤 특정 업체를 통한 장비 구매와 입금을 요구하고 나중에 전액 환급해 주겠다고 속여 금전을 편취하려는 사례가 확인됐다.
창원시는 피해 예방을 위해 시 누리집 카드뉴스와 시정알림 블로그, 인스타그램에 '식품 관련 부서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고 관련 단체에도 주의를 요청했다.
시는 식품위생 관련 공문이나 장비 구매 요청을 받을 경우 발신 기관의 진위를 반드시 확인하고 의심스러운 경우 즉시 관계기관에 문의해 피해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