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4일(현지시각)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기기 간 커넥티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사진=김동욱 기자

"기기 간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긴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비전입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여해 이 같이 말했다. 한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라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제시했다.


한 부회장은 "현재 140억개 이상의 커넥티드 기기가 사용되고 있다"며 "각각의 기기들이 안전하고 부드럽게 작동해 사람들의 일상과 지구 환경에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며 "혁신적인 초연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DX 부문에서 절반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재능있는 연구원과 엔지니어들이 (고객들의) 연결 경험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 부회장은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노력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발표했던 것처럼 탄소중립을 실현을 이해 노력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구를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제품의 에너지 효율 개선, 서비스 강화, 타 업체와의 파트너십 확장 등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DX 부문은 오는 2027년까지 에너지 사용량 전부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