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이후 리오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생아들이 급증하고 있다./사진=로이터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 이후 '리오넬'이라는 이름을 가진 신생아들이 급증하고 있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3일(한국시각) "월드컵 결승전 이후 리오넬이나 리오넬라라는 신생아가 7배 증가했다"며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아기들이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따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산타페주의 지방 시민등록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에 태어난 신생아 70명 중에 1명이 메시의 이름을 따 '리오넬'과 '리오넬라'로 등록됐다.

아르헨티나 매체 '라 캐피탈'은 "1달 전과 비교해서 무려 7배가 늘어난 수치로 많은 사람들은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전에서 승리한 이후 베이비붐이 일어날 것이라 예측했다.

아르헨티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메시는 마지막 월드컵 출전에서 화려한 '라스트 댄스'를 선보이며 토너먼트 전 경기 득점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으며 모든 메이저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