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소형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동료들을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 간호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뉴시스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한양대병원 간호사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탈의실에 만년필 모양의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옷을 갈아입는 동료 간호사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은 탈의실을 이용하던 간호사에 의해 꼬리가 밟혔다. 만년필처럼 생긴 물건을 발견하고 자세히 살펴보면서 카메라임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