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1만88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3014만9601명이다.
전날 0시 기준 2만3612명보다 4741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토요일인 22일(1만6617명)과 비교하면 2254명 늘었다. 이틀만에 전주 대비 확진자 규모가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1만8871명 중 37명은 해외 감염자다. 나머지는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로 1만8834명이다.
해외유입 사례 중 중국에서 들어온 사람은 20명(3.8%)이다. 공항 내 검사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외에 입국 후 1일 이내 보건소 등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내국인이 포함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9명 늘어난 누적 3만339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숨진 29명 가운데 27명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전체 93.1%를 차지했다. 50대와 40대 각 1명이다. 치명률은 0.11%다.
입원 중인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10명 늘어난 420명이다. 60세 이상 고령층 372명(88.6%), 신규입원 환자 수는 85명이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4.0%다. 전체 보유병상 1565개 중 1190개가 남아있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1565개 중 191개(12.2%)가 사용 중이다.
D-1,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영유아 백신 사전예약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 실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을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부분 해제된다. 다만 밀접·밀집·밀폐공간인 '3밀 공간', 고위험군이 있는 실내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권고된다.
생후 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도 같은날부터 시작된다.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사전 예약 대상자 접종은 2월20일부터 진행하기로 했다. 당일 접종은 이보다 앞선 2월13일부터 가능하다.
화이자에서 개발한 영유아용 백신이 활용된다. 3회를 맞아야 기초접종이 완료되며 각각 8주 간격으로 3번을 맞게 된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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