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대행자를 올 1월4일∼1월18일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국토교통부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에 참여하는 민간대행자를 올 1월4일∼1월18일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121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110년 전 종이로 제작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측량과 토지조사를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지적재조사사업 민간대행자로 선정된 업체는 계약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전국 669개 사업지구에 해당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지적재조사 측량비는 국가가 지원한다.

특히 지난 경북 포항시 지진으로 토지경계 복구가 필요한 흥해읍(옥성지구)과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도(연평지구)를 포함한 도서지역에 대해 사업을 확대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지적측량업을 등록한 225개 업체 중 140개 업체가 신청했다. 신청 업체 소속 기술자 수도 1023명에서 1244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이동민 국토부 기획관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할 민간대행자가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민간대행자 대상 전문교육, 현장 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측량 소프트웨어(SW)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