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지난해 역대최대실적을 달성했다. 사진은 흥국화재 종로 사옥./사진=흥국화재

지난해 흥국화재의 장기보험 집중전략이 제대로 통했다.

흥국화재는 지난해 영업이익 1864억원, 당기순이익은 1465억원으로 역대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8%, 당기순이익은 136.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흥국화재의 장기보험손해율은 95%로 전년 대비 8%포인트(p) 하락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고수익군인 장기보험의 매출비중이 업계 대비 높은 90%를 차지해 실적개선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흥국화재는 올해도 보장성 인보험 등에 집중해 수익성 개선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맘편한 자녀사랑보험'과 22년 8월 선보인 신규 암보험상품 '내일이 든든한 암보험'등의 수익성 높은 보장성보험에 주력하며 안정적 손해율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전략이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우량상품 중심 매출 확대와 손해율 관리, 판매채널 차별화 등 다양한 전략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며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와 관련한 자본건전성 및 경영관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