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부터 서울 시내 유치원 12곳이 밤 10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
1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3월2일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관내 12개 거점 유치원에서 운영된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내년 2월까지 운영되며 이들 12개 유치원은 거점 역할을 해 무상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저녁식사도 제공되며 별도의 학부모 부담금은 없다.
해당 돌봄교실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된다. 토요일 역시 돌봄교실이 운영된다.
온종일돌봄교실을 운영하는 유치원은 ▲중랑구 예원유치원 ▲노원구 까치유치원 한성유치원 ▲도봉구 슬기유치원 ▲중구 영락유치원 ▲강서구 방화이화유치원 우림유치원 ▲양천구 목동다솜유치원 ▲광진구 슬기유치원 ▲강북구 성실유치원 유안유치원 ▲성북구 반디유치원이다.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할 경우 거점 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할 경우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 지원과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 등을 통해 운영 유치원의 안정적인 돌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