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을 국빈 만찬에 초청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미 행정부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11월13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석열 대통령이 올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국빈 만찬을 가지게 될 것이라는 외신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이 공식 입장은 아니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6일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한 매체에서 보도한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관련 기사 내용은 미 행정부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국빈 만찬에 초청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4월 말로 예정돼 있다"며 "시기는 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만찬 대화 주제는 공급망과 안보 문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매체는 "한국과 미국이 대중국 기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공급망 회복과 안보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