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가 13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지켜냈다. 사진은 리디아 고의 경기 모습. /사진= 로이터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2위 넬리 코다와 랭킹포인트 격차를 더 벌리며 세계랭킹 1위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리디아 고는 지난 21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 랭킹포인트에서 8.60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한 리디아 고는 13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 최종전을 포함해 3승을 수확하며 올해의 선수상과 최저타수상, 상금왕 등을 쓸어 담았다.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막을 내린 올해 첫 출전 대회인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대회 우승으로 코다와 랭킹 포인트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난주 리디아 고는 코다에 0.46점 앞섰는데 이번 우승으로 1.51점 차로 달아났다.

호주 교포 이민지, 태국의 아타야 티띠쿤 그리고 한국의 고진영이 여자골프 세계랭킹 3~5위를 지켰다. 렉시 톰슨이 브룩 헨더슨을 7위로 끌어 내리고 6위에 올랐다.

전인지와 김효주는 각각 8, 9위를 유지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 내 한국 선수는 총 3명이다.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서 공동 9위를 기록한 LPGA 투어 '루키' 유해란은 지난주보다 6계단이 오른 46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