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최대 72㎞ 거리에 있는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GPS 유도 폭탄인 통합직격탄(JDAM-ER)을 제공한다. 사진은 미 공군이 JDAM을 발사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미국이 최대 72㎞ 지점에 위치한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폭탄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다.

지난 21일(이하 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이 최대 72㎞ 이내 목표물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통합직격탄(JDAM-ER)을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에 지원되는 JDAM-ER은 기존 JDAM에서 날개를 조립해 사거리가 3배로 확장된 기종이다.



통합직격탄(JDAM)은 기존 재래식 폭탄과 달리 탄의 후미에 정교한 유도장치를 부착해 운용한다. JDAM은 GPS 수신장치를 활용한다.

매체는 군사 전문가인 레베카 그랜트의 말을 인용해 "우크라이나가 JDAM-ER을 활용하면 기존 무기의 사거리 제한을 극복할 수 있다"며 "우크라이나는 해당 무기를 러시아 후방부대를 공격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해 5억달러(약 6500억원) 규모의 군사 원조 계획을 제시했다. 미국은 지난해 12월에는 우크라이나에 JDAM을 포함한 18억5000만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의 군사 원조를 추가 제공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