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철강협회 회장(가운데)이 지난 22일 제56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사진=철강협회

철강업계가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와 무역장벽 강화에 발맞춰 각종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협회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한해 목표로 제시했다.


철강협회는 철강통상환경 개선 및 수출확대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철강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고, 탄소통상 협의체 및 통상 네트워크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철강협정(GSSA)에 대응할 계획이다.

글로벌포럼 등 다자회의와 주요 교역국과 양자 협의를 통해 글로벌 현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철강 품목별, 업체별 특성 및 상황을 반영하여 유연하게 대미, 유럽연합(EU) 철강 쿼터를 운영함으로써 철강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탄소중립 및 환경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철강업계 탄소중립 추진지원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녹색분류체계 활용을 위한 최적가용기술(BAT) 목록 제정을 추진한다. 또 재활용 촉진을 위해 철강슬래그센터를 발족, 철강업종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여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철강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선 철스크랩 중장기 수급전망, 수집-분류-가공체계 합리화 등 철스크랩의 중장기 수급안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국산 철강재 사용 확대 방안을 발굴하고. KS 인증제품 품질관리 활동 및 건설용 강재 제품정보 관리 확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철강재 신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태양광 발전에 국산 강재 적용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준과 풍력용 강재의 국산 부품사용 강화방안, 친환경 강재 사용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건축물의 내진 대응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