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글로벌 경쟁에 뛰어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과 3파전을 치를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생성형 인공지능(AI) 경쟁에 가세했다. 글로벌 AI 개발 업체 오픈AI와 손잡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의 양강 구도로 흘러가던 경쟁 구도가 삼파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메타는 지난 25일(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연구자와 학계, 비영리 기관을 대상으로 대규모 언어 모델(LLaMA·Large Language Model Meta AI·람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람마는 매개변수의 크기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최대 650억개에 달하는 모델도 있어 매개변수 700억개를 가진 구글 친칠라의 성능에 버금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지난해 오픈AI가 챗GPT를 출시하면서 시작된 글로벌 생성형 AI 경쟁에 메타가 본격적으로 합류한 것으로 봤다. 이로써 해당 분야는 MS와 구글, 메타가 3파전을 치를 전망이다.

메타는 모델의 무결성 유지와 오용 방지를 위해 연구용 사례에 초점을 맞춘 비상업적 모델을 출시했다. 이에 연구원과 정부, 시민 사회, 학술 기관 등에는 무료로 접근 권한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