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4세가 된 방송인 박수홍이 정자를 냉동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한 박수홍은 2세 계획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최근 결혼식을 올린 코미디언 손헌수 등 출연진은 출산 장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출산 관련 이야기가 나오자 박수홍은 "나 솔직히 말해도 되냐"면서 "지난 주에도 병원에 갔는데 뱅크가 있어서 얼렸다"고 정자 냉동 시술을 고백했다. 이에 최성국이 "정자은행 이야기하는거냐"며 "은행에 네 정자를 보관해놓는거냐"고 물으며 깜짝 놀랐다.
이야기를 듣던 코미디언 임라라는 "전 난자를 얼렸다"고 공감하며 "결혼을 늦게 할 것 같아서 미리 1년 전에 해놨다"고 고백했다. 이어 "저도 어린데 저보다 어린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수홍이 동갑 친구 최성국에게도 정자 냉동을 권하자 최성국은 "1년 정도 내 기준으로 난임인가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방송인 박경림이 "결혼한 지 얼마 안되지 않았냐"고 하자 최성국은 "결혼한지 얼마 안 됐지만"이라며 야릇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박수홍은 "그렇게 따지면 나도 장난아니다"라며 "나 짐승이야 짐승"이라고 외쳐 동갑내기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50대 방송인 박수홍과 최성국은 20세 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아내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수홍은 지난해 12월 23살 연하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고 최성국은 지난해 11월 24살 연하 아내와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