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3월 임시국회 일정 관련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2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와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3월 임시국회 일정을 협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진 못했다. 여야는 오는 3일 임시국회 일정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송 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지금으로선 뭘 얘기해야 할지 아무것도 점치기 어렵다"며 "내일 나가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진 수석부대표도 "(임시국회 일정을) 합의하지 못했다"며 "내일 또 협의해볼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임시국회에서 다룰 쟁점 법안은 크게 4가지다. 민주당은 본회의에 직회부한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간호법 제정안 등을 비롯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노란봉투법, 방송법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정부와 여당은 이 가운데 양곡관리법이 국회에서 가결될 경우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예고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