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한 남성이 실종 8개월 만에 집안 벽장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법률 전문 매체 로앤드크라임은 "일리노이주에 거주하는 50대 남성 리처드 매지가 최근 집에서 발견됐다"며 "발견 당시 그는 미라 상태였다"고 보도했다.
매지는 지난해 4월 아내 제니퍼와의 전화 통화를 마지막으로 실종됐다. 매지는 제니퍼에게 "오늘 일찍 퇴근했다"며 "집으로 간다"고 말했다. 이후 귀가한 제니퍼는 매지를 찾을 수 없었다. 집 안에 매지의 지갑과 열쇠 등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을 수색했으나 별다른 흔적을 찾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도 매지의 흔적은 찾을 수가 없자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는 듯했다.
제니퍼는 "우연히 벽장을 열었는데 그곳에 미라 상태의 시신이 있었다"며 매지가 벽장 안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일리노이주 경찰 당국은 매지의 사인을 자살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