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의 채식 간편식이 출시 열흘 만에 약 100만개 판매고를 올리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최근 꾸준히 늘어나는 채식인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말 CJ제일제당의 식물성 식품 전문브랜드 '플랜테이블'과 콜라보한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랜드와 맞물려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프랜차이즈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인 '플랜테이블 채식 시리즈' 3종은 한국인에게 익숙한 메뉴인 '떡갈비', '비빔밥' 등을 채식화해 채식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였다.

'왕교자&떡갈비스테이크정식', '전주비빔김밥', '찹스테이크 삼각김밥'은 출시 열흘만에 100만여개가 판매되며 모든 상품이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카테고리 내 베스트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븐일레븐의 채식 사랑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됐으며, 2021년에는 채식상품 전문 브랜드 '그레인그레잇'을 론칭하며 본격적으로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고기 없이도 맛있는 한끼'를 표방하며 현재까지 '그레인중화덮밥&만두', '그레인마요유부초밥', '그레인볼로네제버거' 등 12 가지 상품을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 입어 지난해 상반기 세븐일레븐의 채식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8배 이상 성장했다.

이은아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최근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세븐일레븐에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채식 상품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의 성공을 발판으로 고기 없이도 맛있고, 건강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