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가 4전 전승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8강에 진출했다.
베네수엘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이스라엘과 D조 최종전에서 5-1로 이겼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했던 베네수엘라는 이스라엘까지 잡으면서 B조의 일본과 함께 4전 전승으로 8강에 올랐다.
베네수엘라는 1회부터 매서운 타격감을 뽐냈다. 지난해 KBO리그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로버트 스탁을 상대로 1회에만 3점을 뽑아냈다. 4회 에두아르도 에스코바 6회에는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스라엘은 7회 1점을 만화 하는데 그쳤다.
C조의 멕시코는 캐나다를 10-3으로 꺾었다. 3승1패가 된 멕시코는 지난 2009년 대회 이후 14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뤘다. 반면 캐나다는 1라운드를 2승2패로 마무리했다.
8강 진출을 위해선 미국이 콜롬비아와 최종전에서 많은 실점을 하며 져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