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기업 오아시스마켓이 2022년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오아시스마켓은 2022년 매출 4272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2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5% 감소했다.
오아시스는 '이커머스 1호 상장' 타이틀을 노리며 올해 초 기업공개(IPO)에 나섰지만 공모 철회를 결정했다.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했지만 참패했기 때문이다.
당시 오아시스 측은 "IPO 시장이 최근 대내외 경제 악화로 인해 위축돼 투자심리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고 현재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상장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오아시스는 올해 신사업 확대를 통해 영업이익률 개선과 매출 증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오아시스 관계자는 "KT와 함께하는 기가지니 인공지능(AI) 음성 장보기 서비스 고도화, 이랜드 리테일과 합작 브랜드 킴스오아시스 시너지 강화, KT알파와 온에어 딜리버리 전개, 케이뱅크와 협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