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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강도들이 굴삭기로 우체국 문을 부수고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꺼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각) 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강도들이 굴삭기로 범죄를 저질렀다"며 "이들은 이탈리아 시칠리아섬의 한 우체국 입구 유리문을 굴삭기로 부순 뒤 ATM을 꺼내 도주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강도 일당 5명이 굴삭기로 뜯어낸 ATM을 흰색 차량에 싣고 달아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약 2분 만에 ATM을 꺼내 도주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가져간 ATM 안에 최소 2만유로(약 2800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강도들이 범행에 사용한 굴삭기와 흰색 차량 등이 전부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강도 일당이 모두 복면을 쓰고 있어 신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이탈리아서 굴삭기로 ATM 털어… 최소 2800만원 피해](https://menu.sidae.com/animated/moneys/2023/03/2023032108564376364_animated_0928550.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