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올해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4대 섹터를 중심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높인다.
반도체 소재 분야에서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 인수와 파트너십을을 강화한다. 웨이퍼는 생산 생산시설을 빠르게 증설,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올리고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도 핵심 기술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바이오는 신약개발 분야에선 라이선스 독점을 위해 개방형 혁신 체제를 적극 도입한다. 기존 신약개발의 비효율을 혁신하는 플랫폼 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해 유전자세포치료제(CGT), 표적 단백질 분해 등 혁신 신약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원료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는 프랑스 바이오 CDMO 이포스케시 인수 등을 통해 기존 합성의약품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바이오, 완제의약품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거점 별 생산과 분석 기술을 모두 갖춘, 대체 불가능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계획이다.
SK팜테코는 고성장 혁신 바이오 의약품 사업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사업을 빠르게 키워 2025년까지 매출 20억달러의 글로벌 톱5 CDMO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그린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그룹 차원에서 주력하고 있는 수소 사업에 힘을 싣는 한편 SMR등 다양한 친환경 비즈니스에도 투자키로 했다. SK E&S와 총 1조8000억원을 투자한 글로벌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합작회사(JV) 설립을 준비하는 등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기업과의 사업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디지털 영역에서는 개인과 산업, 사회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변환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분야 기술 진보를 선도하고 있는 AI(인공지능) 분야에서는 그룹 차원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핵심 기술을 축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