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조감도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한·중 합작 1조2100억원 규모의 2차전지 소재 생산시설 건립 프로젝트가 확정됐다.

새만금개발청은 SK온과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중국 전구체 제조업체 지이엠(GEM)이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터리얼즈를 설립하고 새만금에 1조210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터리얼즈는 이날 새만금 국가산단에서 2차전지 전구체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전구체는 2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원료로 니켈과 코발트, 망간 등이 투입된다.

오는 6월 새만금 국가산단 33만㎡ 용지에 연간 10만톤(t) 생산 규모의 공장 건설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5년 1공장, 2027년 2공장을 가동할 계획. 1100여명의 고용효과가 전망된다.

새만금개발청은 국내 전구체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완전 공급망 구축을 통해 2차전지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수출산업 활성화와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국내 유입 촉진 등 국가산업 발전 측면을 고려해 이번 투자유치에 매진해 왔다.


김규현 새만금개발청장은 "용지 확장성, 물류, 기반시설(인프라) 측면에서 매력적인 새만금에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유입되고 유망한 글로벌 2차전지기업들이 용지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